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흑백요리사' 정지션 셰프와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출연했다.
이날 '딤섬여왕' 정지선 셰프의 등장에 김숙은 "더 예뻐졌다"고 감탄했고, 이지혜는 "실물이 훨씬 미인이시다"고 칭찬했다.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은 "오늘 처음 이름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셰프님이라는 호칭 어색하다. 이모라고 불리는 게 친숙하다"고 말했다.



정지선과 김미령은 '흑백요리사' TOP 8에 든 여성셰 프다. 요리대결을 펼친 적 없는 두 사람. 김미령은 "정지선 셰프의 실력이 훌륭하지만 한식에서는 내가 더 잘할 거"라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지선은 "언니로서는 좋은데 셰프 실력으로는 내가 조금 더 높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김미령 남편은 "여왕님처럼 모시는 자세로 오른팔 왼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미령은 "부족하고 느리고 답답할 때 많다"면서 정반대의 성격을 드러냈다.
결혼 21년 차인 김미령은 남편의 매력에 대해 "만나서 얼떨결에 결혼했다. 결혼하자고 해서 했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국수 한 그릇에 8000원, 하루 매출만 800만원, 한 달에 최소 1억 5천만원, 1년이면 20억. 김미령은 "한 달 1억 이상 매출을 올린다. 그러나 순수익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지선 또한 "'흑백요리사' 방송 후 매출이 3배 이상 올랐다"면서 웨이팅 하는 가게가 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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