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정빌라'는 '곤지암', '옥수역귀신', '늘봄가든'을 이어 장소를 배경으로 한 공포 4부작.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이현우 배우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느꼈고, 욕망을 가진 다양한 인간군상의 솔직한 감정과 모습들이 흥미로웠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문정희 배우 역시 "흥미로운 소재 때문에 시나리오가 현실감 있게 다가와서 선택하게 되었다."며 일상이 공포가 되는 이야기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정빌라'는 12월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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