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에 방송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전현무는 "게스트 섭외 기준이 대체 뭐냐"며 전직 야구선수에서 아이돌까지 제작진의 폭 넓은 섭외력에 감탄했다. 엄지윤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없었던 본인의 '와!진짜'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아직까지 부모님도 모른다는 엄지윤의 수능 스킵(?) 에피소드에 출연자들 모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보드게임 '할리갈리'를 져본 적 없다는 고등학생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제작진은 '할리갈리' 게임 개발자 하임 샤피르에게까지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이에 MC들은 '이렇게까지 할 일?'이냐며 하임 샤피르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화제의 코너 '친목회'에선 '세상에 이런 일이' 레전드 피리 연주자들이 모였다. 병피리부터 풀피리, 채소피리, 쌍코피리(?)까지 말 그대로 별걸 다 부는 친목회가 열린 것. 이날 신입으로 참석한 쌍코피리 회원은 친목회 최초 외국인 회원으로 이번 모임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입국할 정도로 친목회 참가에 열의를 보였다.
최초로 선 보이는 코너 '세상에 이런 1위'의 주인공도 공개될 예정이다. 용접기능사부터 자동차 기관 정비 기능사, 보일러 기능사, 가스 기능사, 타로 심리상담사, 바리스타 자격증 등 취득한 자격증만 무려 165개인 대한민국 최다 자격증 보유자의 등장에, MC 김용명은 본인이 전자기기기능사라는 흔치 않은 자격증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자격증 스토리도 풀어 놓았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7일 목요일 밤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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