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아기 욕심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인공 수정에 도전한다. 난소 기능이 나쁘지 않으니 한번 해보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욕심이 생기는데 어떡하냐.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너무 예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내 욕심이었구나' 스스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고, 잘 받아들이려고 한다. 인생이 어떻게 다 내 마음대로 되겠나. 있는 것에 감사하자고 마음을 먹으려고 하는데 될지는 모르겠다. 아까는 사실 울컥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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