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0일 조세호의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2주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의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나 하객으로는 MC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이승기-이다인 부부, 최지우, 송승헌, 안재욱, 유연석, 이광수, 이경실, 박나래, 남희석, 양세형, 양세찬 등이 참석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가수, 배우, 코미디언 등 여러 방면의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하면서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한다는 평까지 받았지만 워낙 많은 인원이 자리했기에 서운함을 토로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는 예능 '1박 2일' 팀은 결혼식 자리가 괜찮았다. 근데 내 자리는 거의 밖이었다. 문 앞자리라 인사하려고 200번 일어났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참석한 분들 중에 약간의 서운함을 느낀 하객이 많아서 조세호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면서도 "다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바빠도 참석했다. 조세호가 잘 산 것"이라고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난식으로 서운함을 토로한 하객들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결혼식 전 신혼집을 공개하면서 과한 PPL을 했다며 지적을 받기도 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세호는 신혼집을 최초 공개하는 콘텐츠를 보였지만 영상의 대부분이 제품을 제공받았다는 광고로 구성된 것.
!["하객 차별→PPL 논란" 조세호, 유재석도 지적했다…이젠 진심으로 축하할 때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526552.1.jpg)
끝내 조세호는 "모든 구독자분들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향후 채널 조세호 콘텐츠 제작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끔한 질책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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