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주역 신성록, 민우혁, 김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신성록은 "우리가 뮤지컬 배우라 맨날 뮤지컬 음악만 들어서 대중음악을 맞힐 수 있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우리시대 음악은 듣는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민우혁은 '불후의 명곡'에서 신동엽 도움으로 우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449점을 받으며 역대 최고점 우승자가 된 그의 기록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이에 신동엽은 "지퍼가 완전히 열려있었다. 보통 올려주면 '아' 하고 자기가 올리는데, 우혁이는 끝까지 올릴 때까지 가만히 있더라. 완전히 올려 주고 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우는 "'놀토'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김동현 선수를 지목하자 붐은 "놀토는 아예 못 봤냐"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동현이는 돌아갈 마음이 없다"는 문세윤의 말에 김건우는 "김동현은 똑똑한 분이다. 싸움하는 걸 보면 지능적"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새로운 계획'을 묻자 김동현은 "우들리 데리고 오라"고 허세를 떨어 배꼽을 쥐게 했다.
한편, 받쓰 1라운드는 조용필 '자존심'이 출제됐다. 신동엽은 "초6 때 나온 노래인데 테이프를 듣기에는 가정적으로 풍요롭지 않아서 라디오로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김동현은 김건우가 누군지 몰랐다가 간식 게임에 나온 '더 글로리' 장면을 보고 "어디서 본 양반인가 했더니 '더 글로리'에 나온 양반이구나"라고 읊조린 사실이 밝혀져 진땀을 흘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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