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윤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리메이크곡이 담긴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로 컴백을 예고했다. 앨범 타이틀곡인 ‘하루’는 가수 모세가 2006년 최초로 발매한 곡 ‘하루만’이 원곡이며, 이승철이 2009년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의 OST 곡 ‘하루’로 한 차례 리메이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 컷에서는 ‘영웅본색’ 속 주윤발을 오마주한 듯 블랙 롱코트를 걸친 김라나가 ‘킬러’로 변신, 선글라스를 쓴 가수 서윤과 함께 포착됐다. ‘모델돌’로 불린 나인뮤지스 멤버답게, 173cm 김라나의 늘씬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라나는 과거 서윤이 제작한 브로의 ‘그런 남자’ 뮤직비디오에서도 서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루’에 이어 서윤이 선보일 후속곡이자 라틴 댄스곡 ‘뺑소니’에는 피처링으로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가수 서윤은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의 OST를 시작으로,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등의 OST를 불렀다. 또 가수 ‘브로’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으며 왁스, 허경영, 숙희 등과의 프로젝트 앨범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서윤의 이번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 타이틀곡 ‘하루’는 10월 17일 정오 발매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