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11년 지기 추사랑과 유토의 홍콩 여행기가 공개됐다.
앞서 추사랑은 일본 돈을 환저하지 않고 가져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당황했다. 택시 기사가 알려전 환전소에서 급하게 환전한 두 사람은 택시비를 지불하며 시작부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생각한 것과 다른 분위기에 사랑이는 심란한 표정을 지었지만, 같은 방 여행객과 대화하며 점차 미소를 되찾았다.
둘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를 지켜보던 추성훈은 "사귄다고 해"라고 염원했지만, 사랑이는 "친구사이"라고 밝혔다.



돈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택시는 사치다. 절약하자"고 제안한 유토는 부족한 예산에도 놀이공원에 가고 싶은 사랑이를 보며 "걱정말라"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 사랑이가 새 신발을 신고 아파하자 유토는 무심하게 반창고를 건넸다. 그 모습에 추성훈은 "역시 의사집안, 합격!"이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유토의 다정함에 사랑이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는 추성훈과 MC 장윤정, 도경완, 사유리도 감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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