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빈틈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김요한은 정확한 딕션을 활용한 중계로 오디션 진행에 큰 힘을 실었으며, 조나단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두 사람은 뉴 멋브라더스로서 대체 불가한 케미를 자랑해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 모두 두 사람에게 흠뻑 빠져들었다.
또한, 김요한의 생애 첫 심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주목됐다. 김요한은 연습생 3개월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만큼 오디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매 평가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물론, 즉석에서 점수를 매겨야 하는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노련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센스 있는 대처에 참가자뿐 아니라 제작진마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 오디션 중 벌어진 한혜진의 돌발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살피던 한혜진은 갑자기 “웨딩 박람회에 가야 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의 예상 밖 발언에 조나단과 김요한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가 하면 유정수는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떨궈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혜진이 뜬금없이 웨딩 박람회 발언을 한 이유와 조나단과 김요한의 완벽 케미스트리는 12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되는 ‘동네멋집2’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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