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연정훈이 22살 한가인 꼬신 비법 최초 공개 (결혼 반대, 사귄 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연정훈은 "저희 부모님이 좋아하셨다"고 얘기했다.

국민 도둑놈에 대해 연정훈은 "누가 얘기한 게 아니라 제가 처음 얘기했다. 기자회견에서 '제가 도둑놈이죠' 이 한마디에 그런 얘기를 듣게 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연정훈은 "도둑 부심이 있다. 1위를 놓치고 싶지 않아 한다. 1위를 놓치고 싶지 않아 한다는 건 여보가 위대하다는 거다. 위대한 사람이랑 내가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이런 걸 (남편이) 되게 좋아한다"고 공감했다.

크게 싸웠던 일에 대해 연정훈은 "우리 싸운 적 있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몇 번 두세 번 있다. 재희 때문에 병원 갔을 때 싸웠었지 않냐"고 얘기했다. 그는 "저희 남편은 아이들 데리고 병원 가면 호들갑 떤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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