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튜브 촬영차 야구장 굿즈 숍을 방문한 신기루는 모든 유니폼이 맞지 않자 “회장님! 보고 계시면 큰 사이즈도 만들어달라! 뚱녀는 스포츠 좋아하면 안 되냐” 장난으로 얘기했다고. 이후 정용진 회장이 자신의 SNS에 본인을 샤라웃(Shout out, 감사-존경-지지를 의미하는 신조어) 했고, 초대형 유니폼을 선물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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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는 정용진 회장이 선물해 준 유니폼과 시구를 위해 제작한 유니폼을 갖고 오기도 했다. 어마어마한 실물 사이즈에 MC들과 출연자 모두 말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44 사이즈’ 몸매를 자랑하는 MC 김국진이 직접 신기루의 초대형 유니폼을 입어보자,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만발했다고.
이 밖에도 신기루는 승무원에게 ‘스페어 벨트’를 달라고 했다가 “스테이크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대답을 받은 사연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쏟아지는 에피소드에 개그계의 대부인 이경규는 “에피소드 덩어리(?)”라면서 신기루를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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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의 입담은 오늘(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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