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프리랜서의 자금 관리 고충이 담겼다.
이날 박기량은 '소득이 들어오면 누구 돈이냐'는 질문에 "제 돈"이라고 답했다. 이에 전문가는 "사업을 하는 프리랜서는 원천징수로 세금을 떼지 않는다. 내년 5월에 세금으로 낼 지출액을 고려해야 한다"며 꾸짖었다.

이어 전현무는 "예전에 세금 내다 적금 깬 적이 있는데 너무 아깝더라. 그래서 이제는 어느 정도 나가겠지 하고 세무사랑 얘기해서 딱 모아놓고 통으로 내버린다"고 밝혔다. 김숙은 "조금씩 벌다가 갑자기 많이 벌었을 때가 있다. 이게 다 내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적금을 깨야 하더라. 심지어 돈을 빌려서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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