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은 4일 자신의 SNS에 "마스크걸 분장팀 어마무시. 뜨끈뜨끈한 스팀타월. 정말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모두 안녕하시죠"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스팀 타올로 분장을 닦는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고현정은 "고현정의 피부 관리. 스팀 타올로 벅벅 닦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태프가 고현정의 머리를 수건으로 비비며 고현정이 분장을 말끔히 지울 수 있도록 도왔다.
고현정은 지난 2018년 SBS 드라마 '리턴' 하차 당시 제작진과 불화설에 휩싸이며 갑질 논란이 일었다. 지난 6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고현정은 "갑질 많이 한다고. 제가 그걸 원 없이 해보고 나 그런 소리를 들으면 원통하지도 않겠다"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되며 배우로 데뷔했다. 최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며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기 시작했다. 고현정의 차기작은 ENA 새 드라마 '나미브'로, 극 중 고현정은 연예기획사 공동대표이자 강수현 역을 맡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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