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용은 지난 8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마닐라까지 약 두 달간 6개 도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024 아시아 팬미팅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4일 열린 방콕 팬미팅에서 장기용은 챌린지 미션을 앞두고 "이번 팬미팅 투어 동안, 살면서 가장 많은 춤을 추고 있다"라며 진땀을 뺐지만, 노래가 나오자 열정적으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용은 투어 내내 '티라미수 케이크'에 이어 (여자)아이들의 '클락션',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 NCT127의 '삐그덕' 등 SNS에서 화제를 모은 K-POP 챌린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반전 매력으로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전원 하이 터치' 미션을 걸고 도전한 게임에서도 장기용과 팬들이 적극적으로 호흡을 맞춰 성공하면서 6개 도시 모두에서 전원 하이 터치 인사를 나눠 배우와 팬 사이의 돈독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장기용은 "오랜만에 직접 만난 팬분들께서 여전히 예전과 같이 반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저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팬분들과 '아름다운 날'을 완성한 것 같아 행복하고, 이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또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진 장기용은 내년 새 시리즈 '돼지우리'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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