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갈지도’가 3일(목) 저녁 9시 20분에 128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 추천 여행 2탄’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외사친 리오와 ‘잘생긴 연하남의 초대 이탈리아 밀라노’를, 이석훈이 오다마&외사친 하루와 ‘지금 썸 타러 갑니다 일본 교토’를, ‘큰별쌤’ 최태성이 두이&외사친 마리나와 ‘핫걸과의 짜릿한 파티 스페인’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와 함께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배우 정겨운이 함께 한다.
정겨운은 달달해야 할 신혼여행이 악몽으로 변한 일화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여행은 무조건 아내랑 단 둘이 다닌다”라며 꿀 떨어지는 부부 사이를 자랑하던 정겨운은 랜선 여행지 이탈리아의 등장에 부부싸움이 날 뻔했던 반전 신혼여행 일화를 꺼내 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정겨운은 “행사 중인 길거리에서 광대 분장 하신 분이 나에게 갑자기 뽀뽀를 하더라. 그러더니 자기가 뽀뽀 했으니까 돈을 달라고 화를 냈다”라며 생생한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정겨운이 “아내가 왜 이렇게 바보같이 다녀서 이런 일을 겪냐며 혼냈다”라고 씁쓸했던 후일담까지 토로하자, 김신영은 “아내도 속상했던 거죠. 걱정도 되고”라며 포장에 나서 ‘웃픔’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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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28회는 오는 10월 3일(목)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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