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배철수 "돈 많이 벌어준 노래가 제일 소중…목표는 '귀여운 노인'"('뉴스룸')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815719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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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데뷔해 약 반세기 동안 한국 대중음악계에 록의 매력을 전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밴드 송골매가 2024 콘서트 투어 '늘-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총 4만 명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투어 '열망'과 2023년 1월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 방송 이후 약 2년 만의 새로운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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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송골매는 40년 만에 재결합해서 콘서트를 열었다. 배철수는 "사실 이게 될까 싶었다. 오랫동안 안 했으니까. 그런데 무대에 나가기 바로 전에 객석을 봤는데 사람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주셨더라. '와 이게 되네' 그러면서 울컥하더라. 하마터면 울 뻔했다"고 회상했다.
앞서 이제는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배철수. 그는 "앵콜 공연을 마지막으로 하고 이제 안 하려고 했다. 2년 전에 공연할 때만 해도 60대였다. 그런데 이제 70대가 됐다. 공연을 준비하는 기획사에서 다시 한번 하자고 제의가 왔을 때 이 나이에 어디서 불러주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생각했다. 까불지 말고 빨리 할 수 있을 때 하자 생각했다"고 다시 공연을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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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는 "저는 사실 평상시에도 조크하는 걸 좋아한다. 평상시에도 한마디 해가지고 남이 웃으면 기분 좋잖나. 그래서 젊은이들이 '아이 저 노인네 아주 귀여운데', 뭐 이렇게 귀여운 노인 되는 게 제 목표"라고 밝혔다.
라디오 외에 더 하고 싶은 일이 있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답했다. 배철수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게 제 목표다. 내일도 오늘 같으면 좋겠다. 내년도 올해 같으면 좋겠다. 이게 제 솔직한 심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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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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