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5일(수) 방송을 앞두고 위기에 빠진 옥순과 뒷심 발휘에 나선 정희의 ‘극과 극’ 상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경수와 옥순은 서로의 ‘1순위’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트 내내 날 선 분위기를 보인다. ‘1순위’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경수는 “편하니까”라고 누군가에 대한 속내를 내비치고, 이에 도끼눈을 뜬 옥순의 “그럼 난 안 편해요?”라는 되묻는다. 경수는 “응. 안 편해요”라고 ‘노빠꾸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뒤이어 옥순은 영호와의 ‘1순위 데이트’에서 “먹는 내내 나한테 두 마디 했나? 계속 순자님하고만 놀았지”라고 불만을 제기하더니 “저한테 얘기 한 마디도 안 하셨잖아요”라고 폭주한다. 옥순의 ‘심기 불편 모드’에 영호는 당혹스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반면 ‘영호 한길’만 걷고 있는 순자는 그 누구의 ‘1순위’ 선택도 받지 못한 채 숙소 방에 누워서 쓸쓸한 표정을 지어 묘한 대비를 이룬다.

한편 18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급상승했다. 또한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3.6%로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수성했다.
‘솔로나라 22번지’에 내려진 ‘설렘주의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1순위 데이트’로 극과 극 상황을 맞는 옥순과 정희의 아찔한 로맨스는 25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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