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태곤은 배우 최재성을 만났다. 최재성은 이태곤 못지않은 상남자로, 두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이태곤은 최재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대표작 '여명의 눈동자'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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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재성은 이태곤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태곤은 "저는 한눈에 꽂혀야 한다. 제가 눈여겨보는 친구가 있다. '저 친구다' 하는 느낌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발언을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MC 백지영은 "올해 결혼운이 있다더니. 나도 결혼식에 가야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후 이태곤과 최재성은 소방관들에게 특식을 대접하기 위해 소방서로 향했다. 이들은 추석을 맞이해 직접 만두를 빚기로 했고, 부상을 입은 이태곤 대신 최재성이 나서 50명의 소방대원들을 위한 만두를 빚는 과정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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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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