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이들은 "변경되는 BTS 슈가 광고에 대한 변경 일정 및 시안 재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빠른 시일 내에 추가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취소 소식에 팬들은 슈가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경찰에 적발됐다. 슈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크게 웃돌았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할 예정이다. 비공개 출석으로 공식 포토라인은 예정에 없지만, 경찰서 구조 특성상 취재진을 마주하는 일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내년 6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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