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878회에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했다.
그는 "이름을 바꿔도 거의 10년을 너무 조용하게 지냈다. 그냥 나한테 술 얻어먹으려고 그랬나 했는데 진짜 잘됐다. 신빙성 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점을 못 보시는 분들은 진짜 못 본다. 저한테 "너 자궁이 너무 안 좋다"고 하더라. 자궁이 없다고 하니까 "거 봐, 너 안 좋아서 뺐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랄랄 외에 또 사례가 있냐'는 질문에 "많다. 100% 임신한 것 같은데 말은 못하겠고 그럴 때도 있다. 지금도 말 못한 사람이 있다. 메신저 '나에게 메시지' 기능에 다 써놓는다. 나중에 맞춰 보면 맞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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