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팅 상대를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데니안은 에녹에게 "왜 결혼을 이때까지 안했냐"고 물었고, 에녹은 "일하느라고 그랬죠. 형은 결혼 왜 못했냐"고 물었다. 이에 데니안은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거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심진화는 "둘이 따로따로 소개팅을 하니까 불꽃이 안 붙더라. 그래서 둘이 같이 (소개팅을)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문세윤은 "이 분 그분이다. 재중이 친구 플로리스트"고 반가워하자 심진화는 "아직 솔로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의 친구로 알려진 플로리스트 최민지가 등장하자 데니안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심형탁은 데니안의 표정을 보고 "놀랬다"고 얘기했다.
인터뷰에서 데니안은 "에녹아, 자신 있어? 이번에도 나한테 질 자신"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에녹도 "형 이번에도 자신 없어. 질 자신"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에녹은 플로리스트에게 "아나운서 준비를 했었다고"라고 질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플라워숍에 있던 소개팅 상대가 쓴 도서에서 힌트를 얻었던 것.
플로리스트는 "아나운서 공부할 때도 재미있었게 했었고, 방송사에서 인턴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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