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MC 이상용과 청춘스타 구본승과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본승은 정우성, 임상아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가 MBC 예능 PD에게 캐스팅됐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종합] 강예원과 전라 노출 어땠길래…구본승 "10년 공백, 작품 불러주질 않아" ('회장님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741695.1.jpg)
구본승은 선배 이휘향 앞에서 NG도 많이 냈다며 "의학 전문 용어가 있었는데 한번 NG가 나니까 두 번 세 번 자동으로 나더라. 선배님들이 아무 말씀 안 하시는데도 혼자 눈치가 보였다. 10번 이상을 낸 것 같다"고 회상했다.
52세 미혼인 구본승은 "솔로 생활이 17년 정도 됐다"며 "안 하기 시작하니 더 못하는 것 같다. 연애도 하던 사람이 잘한다. 나는 그게 너무 오래돼다 보니 어떻게 하는 건지도 까먹었다"고 털어놨다.
![[종합] 강예원과 전라 노출 어땠길래…구본승 "10년 공백, 작품 불러주질 않아" ('회장님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741682.1.jpg)
구본승은 "말이 많아서 1년 정도만 쉬어야겠다고 했다. 몇 번 작품이 들어왔는데 거절하고 쉬다 보니 10년이 흘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랍을 열면 위에 있는 것만 쓰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러주질 않더라"며 씁쓸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