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베이비복스의 간미연, 이희진, 김이지, 심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과거 안티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나이가 10대 후반이었다고. 간미연은 "근데 안티가 생길만했던 거 같다. 저는 막내 라인이다 보니까 언니들 대하듯 귀엽게 말을 했다. 예전 영상 다시 보니까 제가 봐도 때리고 싶더라"고 덤덤히 말했다. 심은진은 "당시 아이돌하고 스캔들도 나고 그래서 상대 쪽 팬들이 그랬다"고 설명했다.
![[종합] '불화설' 윤은혜만 또 빠졌다…베이비복스 "안티팬 살해 협박에 전우애 생겨" ('돌싱포맨')](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695052.1.jpg)
이희진은 "민속촌으로 촬영을 갔었는데 중고등학생들이 소풍을 왔더라. 너무 뒤에서 욕을 심하게 했다. 화가 나서 멱살을 잡았는데 여학생의 체구가 너무 크더라. 멱살을 잡고 흔들었는데 내가 흔들렸었다"며 웃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첫 1위 당시 "상대가 컨츄리꼬꼬라서 다행"이라고 밝힌 이유에 대해 “남자 아이돌을 이겼다면 1위를 했어도 욕을 먹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윤은혜와의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심은진의 결혼식에 윤은혜만 참석하지 않았던 것. 지난 4월 방송된 ‘놀던언니2’에서도 윤은혜를 제외하고 출연해 불화설이 다시 제기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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