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오열하다가도 얼굴 예쁜지 셀카 켜게 돼…직업병 고충 토로 빠더너스

배우 고민시가 직업병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고민시와 오지 않는 스파게티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직업병이 있냐는 물음에 고민시는 "있다. 엄청 슬퍼서 혼자 베개에 얼굴 파묻고 울 때가 있다. 울다가 어느 순간 셀카를 본다. 지금 나 예쁜지 확인하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처음엔 눈이 얼마나 부었는지 확인하려고 보는 건데, '어 조금 청초한데?'하면서 보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고민시 "오열하다가도 얼굴 예쁜지 셀카 켜게 돼"…직업병 고충 토로 ('빠더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