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변심한 남자친구를 잡으려 살인마가 된 현실판 '화차'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낱낱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끗차이' MC 들의 학창시절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저는 동갑내기만 좋아했다. 학년마다 한 명씩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며 "결혼도 동갑내기와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가 "은근히 찬원이가 모든 이야기 끝에 본인 자랑으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자 홍진경은 "그것도 되게 자연스럽다"고 얘기했다.
홍진경은 "선생님을 좋아하면 그 과목을 잘하게 되어있다"고 말했고, 장성규가 "어떤 선생님을 좋아했냐"고 묻자 홍진경은 "아무 선생님도 안 좋아했다. 선생님들도 나를 안 좋아했어서 서로 앙숙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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