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동현이 머리 깎고 와서 간단히 털어봤습니다 [김구라쇼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개그맨 공채 족보를 설명했다. 그는 "1기에 정선희, 김경식. 2기에 바로 염경환, 김구라"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요즘 영화판에서 한예종이 굉장히 두각을 나타내는데 옛날에는 서울예대 판이었다. 나는 인하대 영문과 나오고 연극영화과 전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개인기가 없으니까 분석개그 같은 걸 했었다. 우리 때만 해도 개인기가 아니라 재주였다. '너 뭐 재주 있어?', '너 끼 좀 있어?' 했다"며 "차트 개그를 했었는데 그런 개그로 붙은 분들이 꽤나 많았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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