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현아의 SNS에서는 던의 사진이 대부분 내려간 상태다. 다만 현아의 SNS에 2019년 4월에 올린 커플 사진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를 두고 단순 실수인지, 미련인지 의견이 오가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은 게시물에 "왜 지우다 말았냐"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현아와 던은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을 SNS에서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던은 2019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헤어지면 어떻게 할지 얘기한 적 있다. 현아가 헤어져도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남녀가 헤어질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추억인데 굳이 지우고 없었던 일로 하는 건 저희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상황은 달라졌다. 던은 자신의 SNS에서 현아의 사진을 전부 내렸다. 반면 현아는 던의 사진을 유지해 비판 여론이 일었다. 결국 현아 역시 19일 SNS에서 던의 사진을 내렸으며, 단 한장의 사진만이 남은 상태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결혼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