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정신과 전문의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만나 정신구조검사와 문장완성검사를 했다. 결과를 본 의사는 "내가 본 분 중에서 제일 독특하게 나왔다"며 "양극단이 다 나온다. 인정을 위해서 나를 희생하는 게 있다. 그리고 불신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나운서 때부터 일을 많이 해 여유있게 쉬어본 적이 없다는 전현무. 그는 "나는 매일 일하는 게 몸에 배어있는 직장인"이라며 "언젠가 촬영이 취소돼서 3~4일을 쉰 적이 있다. 너무 불안했다. '이래도 되나?' 싶고 불안했다다. 가만히 있지 못 하겠더라"고 토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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