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 유퀴즈') 253회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 10주년 챔피언이 된 권소아 아나운서와 3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 갈비뼈가 앙상하던 사자 '바람이'를 살려낸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그리고 배우 염정아가 출연했다.
염정아의 큰딸이 현재 고1이고 아들은 중학생이라고. 사춘기가 지나갔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염정아는 "아들은 지금도 사춘기인 것 같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SKY 캐슬' 극 중 남편이 정형외과 의사였다. 실제 염정아의 남편도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남편과 존댓말로 대화를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연애할 땐 안 했고 오히려 애들 커가면서 하게 됐다. 존댓말이 더 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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