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시가 연기하는 이은유는 시즌3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오빠 이은혁(이도현 분)을 만나게 되지만, 신인류가 된 오빠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고민시는 "시즌3에서는 괴물로 변해버린 현수를 되돌리고 싶어하는 은유의 애절한 마음과, 찾던 오빠와의 재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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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인 송강, 이도현과 시즌3까지 호흡을 맞추게 된 고민시. 그는 "현수(송강 분)는 훨씬 더 성숙해지고 개인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현장에서 송강 배우에게 눈동자에 사연이 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다. 순수하고 맑았던 눈망울에서 슬픔이 느껴지더라. 안쓰럽기도 하지만 동료로서는 멋있어졌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에서 은혁과의 관계성이 잘 쌓아져 있었어서 시즌2에서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다. 시즌3에서 다시 만나게 됐을 때 쌓아져 있던 관계성이 있어서 복합적인 감정이 잘 나올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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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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