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크로스(X) 모양으로 터지는 폭탄을 뒤로 하고 방탄복을 입은 채 손을 잡고 있는 강무(황정민 분)와 미선(염정아 분) 부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웬수 같던 남편이 올여름 뜨거운 액션 동지로'라는 카피와 연기 사이로 보이는 하트 모양은 두 배우가 펼칠 부부 액션과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주부 9단이 된 황정민과 강력반 형사로 변신한 염정아, 두 배우의 신선한 캐릭터와 반전된 부부 관계를 담은 오락 액션 영화 '크로스'는 8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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