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김동완이 "정작 만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었다"라며 상대 팀 미스김을 지목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라는 김동완의 멘트에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돌고, 이내 김동완은 미스김과의 다음 만남까지 기약한다고. 김동완이 미스김을 만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김동완은 1979년생, 미스김은 2001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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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하나로 전 세계를 휩쓸었던 '글로벌 왕' 정훈희는 "점수에는 아무 생각 없다. 후배들과 같이 즐기는 것, 이걸로 나는 땡큐"라며 각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정훈희는 본인 팀의 저조한 노래방 점수에 "기계 이상 있는 것 아니냐"며 분노의 눈빛을 보였다는 전언. 정훈희를 이토록 과몰입하게 한 '미스쓰리랑'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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