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영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한강에서 데이트하다 연애앨범 최초공개한 손태영♥권상우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5일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권상우와 함께 한강에서 라면 데이트를 하고 슬러시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커플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기도 했다.
잔디밭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과거를 추억했다. 두 사람이 연애 시절 주고받은 선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손태영은 "오빠가 L사는 사줬다. 그래도 결혼 전에는 큰 거는 사줬다"며 "결혼 후에는 사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가 룩희 낳고 C를 받았다"며 "내 여자다 싶으니까 사주는 거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권상우는 "연애 시절에도 아깝지는 않았다"며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는 다 쭉쭉 사줬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그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그래도 명품 같은 데에 돈 많이 쓸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고 재테크하고 돈을 잘 모았다. 이런 남자다"며 미소 지었다.




흐뭇한 권상우는 "엄마가 태영이를 예뻐했다"라고 거들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 룩희 군과 리호 양 1남 1녀를 뒀다. 손태영은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룩희-리호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뉴지저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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