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SBS 토일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태진(권율 분)이 원종수(김경남 분)와 완전히 갈라섰고, 장재경(지성 분)이 마약범으로 체포됐다.
이날 장재경, 오윤진(전미도 분), 허주송(정순원 분)은 노규민(안도규 분)으로부터 채경태(배재영 분)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 20년 전 재경은 화재로 사망 처리된 채경태 사망의 진실을 두고 끝까지 투쟁하다 홀로 강제 전학을 갔다. 그 일로 박준서(윤나무 분)과 틀어지게 된 것.



채경태 살인 사건의 진실은 종수, 태진, 치현이 경태를 때렸고, 그 순간 석유난로가 쓰러져 화재가 발생했다. 그 이후 경태는 살아있었지만, 명찰을 주으러 돌아온 종수가 나무 막대로 마구 때려 사망하게 됐다. 그 명찰은 준서가 보관 중이었다.
2005년 여름, 재경은 준서에게 해당 일에 대해 들었다. 경찰에 신고하자고 했지만, 준서는 가지 않았고, 재경이 홀로 고발하다가 강제 전학을 가게 됐다.



종수와 틀어진 태진은 냉동 창고 지하에서 마약 제조를 하고 있다면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원창호(문성근 분)를 찾아와 "종수의 개인 일탈로 막으면 덮을 수 있다. 필오동 사업, 종수나 금형이냐"고 선택을 강요했다.
불륜 사진으로 주 시장을 압박한 태진은 결국 종수를 끌어내렸다. 종수는 "내가 아버지 아들이다 이 새끼가 아니고"라며 몸부림쳤지만, 창호는 "몸 상하지 않게 부탁한다"며 눈을 감았다.



한편, 재경의 사물함에서 모발을 채취해 검사한 유경환(박정표 분)은 재경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