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제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니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열린 자크뮈스 'LA CASA' 컬렉션 쇼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호텔에서 항구까지 20분을 걷고 배로 쇼장까지 20분 정도 더 이동한 제니는 보트에 탑승해 브이 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피팅 장소에 도착한 제니는 "의상이 제 몸에 딱 맞는 핏으로 잘 나왔다.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든다"라며 의상에 만족한 모습을 보이며 디자이너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당당하고 우아하게 워킹을 마친 제니는 리허설과 쇼를 마치고 참여한 소감을 마쳤다. 그는 "자크뮈스 쇼에 설 기회가 생겨서 기쁘고, 15주년 쇼라는 뜻깊은 자리여서 더욱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스태프들과 보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제니는 특히 다양한 휴양지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체크 색 패턴의 비키니와 민소매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패턴의 레드 색상 비키니를 입고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한편, 제니는 1인 기획사이자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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