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에는 '2024 워터밤' 초대장이 담겼다. 초대장 상자 안에는 화려한 LED 화면과 티켓이 담겨있다. 담겨있는 건 오로지 초대장이지만, 상자는 2단으로 화려하게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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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워터밤은 내달 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가수 지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창모, 태민, 화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금까지 '워터밤'은 한 번 개최할 때마다 수백 톤의 물을 사용해 '물 낭비' 지적이 이어져왔다. 2022년에는 배우 이엘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는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2022년 당시 강원도 인제와 춘천에 흐르는 소양강은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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