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6회에서는 어린 시절 명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짠벤져스 MC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소금쟁이 17호 사연에 관해 양세찬은 자녀들의 현재 용돈을 물었다. 그는 "첫째 아들에게는 처음 10만 원을 줬다. 내가 보는 앞에서 5만 원을 저금하고 5만 원만 소비하게끔 했다. 어느 순간 저금통을 터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록펠러 가문은 부호 아니냐. 용돈 10만 원이 아니고 1억 원쯤 되는 거 아니냐. 금액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용돈 금액은 누가 설정하냐는 물음에 17호는 "첫째 아들이 중학교 1학년 때 내가 정한 거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은 "명절 때 모이면 난 항상 춤추고 장기자랑을 했다. 그렇게 해서 추가 용돈을 받으면 그마저도 어머니께 뺏겼다"고 억울해했다. 그는 "난 노예지 뭐냐"고 농담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조현아는 "노예보다 광대에 가깝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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