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의 최종화가 방영된 가운데 게스트로 지석진과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부터 유재석과 유연석은 시즌 2에 대한 바램을 내비쳤다. 유연석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시민을 만나자 "유연석이라고 합니다"라며 소개한 뒤 "열심히 해야 된다. '틈만 나면,' 계속 해야 한다"고 시즌 2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틈만 나면,' 8회는 최고 시청률 4.1%, 수도권 가구 3.1%, 2049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회부터 8회까지 전 회차 동안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화요 정규 프로그램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특히 틈 주인의 틈새 시간을 행운과 웃음으로 채운 데에는 2MC 유재석과 유연석의 톰과 제리 같은 티키타카 케미도 빼놓을 수 없었다. ‘틈만 나면,’을 통해 첫 고정 MC로 나섰던 유연석은 ‘유재석 저격수’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유연석은 “형 앞니로 면 끊을 수 있어요?”, “형도 혼자 해 먹을 때 많잖아요”, “형 앞니가 탐스러워” 등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드는 순수 돌직구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유연석의 활약에는 유재석의 단단한 뒷받침이 있기에 가능했다. 유재석은 유연석의 어떠한 저격도 찰떡같이 받아주며 맛깔스러운 케미로 승화시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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