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15년 차 개그맨 서경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경석은 황영진과 소름끼치는 평행이론이 있어 제보하러 나왔다며 “제 아내와 영진 아내 이름이 둘 다 다솜이다. 딸 이름도 같다. 이름이 지유다. 또 제 아내도 영진 아내도 26살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황영진은 “핵심이 대전 출신이다. 서울대 빼고는 다 똑같다”고 서경석의 서울대 학력만 자신과 다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장훈은 “결정적인 게 안 맞는다”고 했고, 김구라는 “그게 핵심”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경석은 46억 원에 서울 마포구 중심에 위치한 5층 건물을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경석은 건물을 마련한 이유로 어머니를 꼽으며 "어릴 적 살던 3층 집에 경매로 넘어가고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던 예전의 기억을 지울 수가 없어서 언제부턴가 이런 꿈이 생겼다. 그걸 이뤄낸 거다"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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