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전원주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과 사별 후 혼자임을 느낀다는 그는 "집으로 가는 길부터 외롭다. 만약 내가 혼자 있다가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집 문을 다 잠갔다가도 다시 열어 놓는다.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식들이 와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전원주에겐 두 아들이 있다.
오은영은 "'돈 가는 데 마음 간다'란 말이 있다. 반대되는 무의 입장에선 마음 가는 자녀에게 돈을 주기 마련이다. 86세 나이임에도 자녀들에게 금일봉을 줄 수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행복이다. 자녀를 성인이 되기 전까지 열심히 키우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는 자녀를 사랑으로 돕는다. 전원주는 이미 중년에 접어든 두 아들과 며느리, 손주까지 계속 부모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엄청난 책임감과 사랑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스트레이 키즈, 잘생겨서 줌인 [TV10]](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4240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