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민환과 삼남매(재율, 아윤, 아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환은 "이혼 후 내가 아니면 누구도 챙겨주지 않은 아이들을 보며 지금 내가 안하면 대신할 사람이 없다 싶어서 엄마 빈자리 까지 빈틈없는 육아를 하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가장 가슴이 아플 때는 아이들이 엄마랑 아빠랑 같이 안 사냐고 물을 때라고. 최민환은 "어른들 결정으로 이렇게 된건데 아이들이 속상하니까 애들 자는 모습 보면서 저도 눈물을 흘릴 때가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최민환은 "아이들과 엄마는 3주에 한번 만난다"며 "그날 제가 현관에서 배웅을 해주니까 이제 엄마는 집에 못 들어오는걸로 아이들이 오해하는데 정말 아이들이 눈치를 보는게 속상하다"고 고백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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