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아빠하고 나하고' 측이 미리 공개한 오유진의 쇼츠 영상이 팬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유진은 자신의 곡 '예쁘잖아'를 모닝콜로 하루를 시작, 트롯 댄스로 모닝 스트레칭을 선보여 할머니로부터 "또 시작이다. 아침부터 어지럽다"라는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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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오유진의 할머니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손녀를 향한 진심을 고백한다. 그는 "'아빠 없으니까 저러지, 할머니 손에 자란 애들이 다 저렇지' 소리 안 들으려고 더 엄하게 했다. 다 받아주고 잘 자라준 유진이에게 제일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결혼 55주년 '리마인드 웨딩'에 나선 강주은의 대디는 "아내의 수술을 겪으며 '이제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마지막 길로 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기회에 아내에게 뭔가 남기고 싶었다"라며, 아내 몰래 준비한 깜짝 선물을 내밀었다. 그와 함께 "저와 다시 결혼해 줄래요?"라며 두 번째 프로포즈를 건넸고, 마미가 "물론이죠"라고 화답하며 두 사람은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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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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