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
12일~14일 3일간 3만 4천여 명 동원
12일~14일 3일간 3만 4천여 명 동원

막내 도운부터 입을 열었다. 도운은 "오늘 감정이 이상했다. 원필이 매번 이야기하는 벅찬 슬픔을 느꼈다. 'Better Better'(배터배터), 'Best Part'(베스트 파트), '어쩌다 보니' 때 벅차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느낌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진짜 행복하다. 오늘 다시 한번 느끼고 간다"며 벅찬 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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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케이는 "데이식스가 언제, 어떻게 돌아올까 굉장히 상상을 많이 했다. 꽤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고 성숙한 우리를 꿈꾸기도 했었지만, 똑같다. 계속 이렇게 하고 싶다. 이걸 가능하게 하는 건 여러분이다. 무대에 올려주고, 노래 무대에서 부를 수 있게 해주고, 앨범 내고 곡 작업하고 모든 게 가능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행복하자"고 밝혔다.
끝으로 맏형 성진이 소감을 전했다. 성진은 "데이식스와 마이데이의 공연에 함께 해줘서 고맙다. 출연진으로서 오신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행복만 할 순 없지만 이렇게 사이사이에 행복한 시간을 끼워 넣을 수 있다. 희망을 갖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행복을 더 자주 느끼게 되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여러분들과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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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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