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지난 11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 출연해 갈등을 고백했다. 김승현은 아내가 자신의 비즈니스 모임을 술만 마시는 모임이라 폄하한다고 폭로했고, 장정윤은 남편의 잦은 음주 습관을 지적하며 맞섰다.
이 과정에서 김승현의 딸은 곧 태어날 이복동생을 향해 질투를 느낀다며 “나는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건가 하는 느낌이 든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새엄마인 장정윤과 밥을 같이 먹고 싶다며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고 말해 가족 간의 사이가 좋지 않음을 내비쳤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 중에는 김승현을 '비정한 아빠'로, 장정윤을 '매정한 계모'로 충분히 느낄 만한 발언들이었다.
김승현과 그의 가족은 '살림남2'을 통해 인기를 톡톡히 얻었다. 김승현은 미혼부로서의 삶부터 재혼준비 과정까지 보여주며 큰 응원을 받았고, 김승현의 부모는 '톰과 제리'와 같은 일상으로 베스트커플상까지 받았다. 2019년에는 김승현네 가족이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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