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키스(?)까지 나눈 꽤 깊은 사이"라는 제목으로 '재친구' 의 35번째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날은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케이윌은 굴하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재중의 요구에 손을 그에게 건넸는데, "손등에 뽀뽀 아니고 키스했다"고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너 그때 열아홉인가 열여덟이야. 세상에 저런 놈도 다 있구나 했다"면서 놀렸다.
김재중은 "옛날에 본 '마이 걸'이란 1991년도 영화에 어린 친구들이 키스를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손등에 입술 대는 느낌이 입 맞추는 느낌이래' 하면서 나오는 신이 있다"고 해명했다. 케이윌은 "십 대가 성인한테 키스하는 법을 알려준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라면서 놀렸다.
영화 속 '아이'를 강조하는 김재중에 대해 케이윌은 "어떻게든 순수해 보이려고 아이를 강조한다"면서 웃었다. 김재중은 굴하지 않고 해명을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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