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 중인 '피지컬:100' 시즌2에는 제2의 추성훈을 넘보는 이들이 여럿 있다. 시즌2의 화제성과 최고의 명장면을 이끌어낸 주인공들은 20대도, 30대도 아닌 40대 남성들이다. 이런 걸 보고 '40대의 반란'이라고 하는 걸까.
'피지컬:100'은 힘VS힘의 대결을 조명한 프로그램이다. 최강 피지컬, 최고의 몸을 찾는 방송이기에 사실상 젊은 피인 2~30대가 대결에서 유리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정반대였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키워온 체력, 여러 대회에서 만들어진 노련함, 끝까지 놓지 않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40대 아저씨들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후 차분하면서 여유롭게 상대를 압박하고 유도 국가대표답게 누르기 기술을 보이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원희는 마지막까지 영리한 경기 운영 방식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출연진'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직후 유도 후배들이 "교수님 최고"라며 하트를 날리자 손하트로 화답하는 팬서비스까지 보였다.
아직 4화까지 공개된 '피지컬:100' 시즌2. 남은 기간 40대 남성들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은 누구일지 관전포인트가 가득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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