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공개된 오후 유튜브 채널 '야(夜)홍식당 박수홍'(이하 '야홍식당')에는 개그맨 김인석, 손헌수가 출연한 '품절남에서 아빠까지(feat. 김인석, 손헌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내 휴대폰 속엔 두 명의 동생이 살고 있다. 나의 힘듦과 즐거움과 고민, 행복 이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 그중 내 인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이라며 영상 초반부터 김인석과 손헌수에 대해 각별함을 나타냈다.
![[종합] '김다예♥' 박수홍, 임신은 기적…"정자 800마리 중 2마리만 멀쩡했다" ('야홍식당')](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01271.1.jpg)

![[종합] '김다예♥' 박수홍, 임신은 기적…"정자 800마리 중 2마리만 멀쩡했다" ('야홍식당')](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01275.1.jpg)

박수홍은 "아기가 인생을 역전시켜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행복하다. 꿈에 손이 달린 전복과 하얀 소라가 나왔다. 우리 와이프가 전복을 집었다"며 태명이 ’전복이‘인 일화를 전했다. 그 "착상 후 불안정한 수치가 계속돼 힘들 거라고 했지만, 찰떡같이 전복이가 딱 달라붙었다"라고도 했고 '전화위복'의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면서 신나 했다.
![[종합] '김다예♥' 박수홍, 임신은 기적…"정자 800마리 중 2마리만 멀쩡했다" ('야홍식당')](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01279.1.jpg)

이를 들은 박수홍은 "죽은 건 아니고 활동을 안 하는 거다"라며 반박했다. 심헌석은 "움직이는 열두 마리중 열 마리는 자기 자리에서 까딱까딱만 한다" 웃음을 유발했다. 다행히도 남은 두 마리가 쌩쌩했지만 길을 잃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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