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싱글존'에서는 최종 커플이 되고 싶은 이성을 선택하는 '최종 커플 투표'가 시작됐고, 한 표도 받지 못한 출연자들이 퇴소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자 12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화린이 충격의 퇴소로 '커플팰리스'를 떠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32번 세무사 김회문, 여자 29번 도예가 김유진, 남자 30번 치과의사 신성민의 본격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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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두부 커플'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남자 44번 두부상 증권맨 권영진, 여자 24번 금융 그룹 회사원 황윤주는 팰리스 위크 입소 후 처음으로 갈등을 겪는다. 여자 45번 쇼호스트 은예솔이 '호감 투표'를 권영진에게 한 사실이 드러난 것.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권영진, 황윤주의 미묘한 온도차가 담겨 시선을 모으고 있다. 첫 만남에서부터 운명처럼 빠져든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서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외에도 김현웅-은예솔-김건희 커플, 신동우-유미라-박진우 커플과 이원남-김다은-지승원 커플의 다각 러브라인이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누군가 커플존을 이탈하는 듯한 장면도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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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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