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혜진의 코칭 하에 부산에서 101번째 소개팅에 나서는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만남에서 애프터 신청에 성공한 심현섭은 소개팅녀가 일하는 호텔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심혜진의 조언으로 심현섭은 소개팅녀에게 또 한 번의 애프터를 신청했다. 이를 수락한 소개팅녀는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호텔의 구내식당에 심현섭을 초대했다. 심현섭은 애프터 날에 입을 의상을 고심했고 결국 심혜진은 자기 옷을 빌려줬다. 이어 메이크업까지 신경 쓰는 등 심현섭을 살뜰히 챙겼다.
세 번째 데이트까지 성공하며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데이트가 끝나고 심현섭은 소개팅녀로부터 "연인이 아닌 늘 웃으며 볼 수 있는 인연이 되자"는 메시지를 받았다.
김지민은 "나도 지인 사이로 오래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김국진, 강수지 또한 "우린 평생 지인이었다. 30년 후에 지금과 같은 사이가 된 것이다"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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