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3회의 시청률은 최고 9.2%를 기록하며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전국, 수도권 8.0%를 기록하며 전회 대비 2.0%p가 상승한 데 이어, 2049는 2.1%로 금토드라마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tvN '눈물의 여왕' 첫 회 방영의 여파로 인해 4회의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으나 탄탄한 마니아층을 만들었다.
차은우에게 이번 작품은 중요한 변곡점이다. 7년째 따라다니는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매듭지을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 대선배 김남주, 김강우, 원미경 등의 연기력과 비교할 수는 없어도 스스로 미스캐스팅 논란 정도는 지워냈다. 남은 회차에서도 주연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까. MBC의 흥행 불패 명예는 앞으로의 차은우에게 달려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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